장렬왕후 만사 부사직 최석항(崔錫恒) (塗)*(莘)推聖哲, 도신은 성철로 추중하고 (馬)*(鄧)盛門闌. 마등은 가문을 성대하게 하였네 夢月嘉祥著, 달을 품은 꿈을 꾸니 아름다운 조짐이 드러났고 占沙積慶漫. 사록을 점치니 거듭되는 경사가 넘쳤네 承乾曾秉翟, 건도를 받들어 적을 잡으셨고 迎(渭)想凝&#.. 시/만사 2017.08.25
楚辭=湘夫人 ‘湘水의 女神’[九歌중 其四] 穈何食兮庭中 蛟何爲兮水裔 고라니는 어이하여 뜰에서 풀 뜯고, 교룡은 어찌 물가로 나오는가? 朝馳余馬兮江皐 아침에 내 말을 강가로 달려 夕濟兮西澨 저녁엔 서쪽 강기슭 건너고1) 聞佳人兮召予임께서 나를 부르는 소리 들리면 將騰駕兮偕逝 수.. 시/초사 2013.12.17
초혼 招魂 騷客 2012/11/27 17:02 http://blog.naver.com/iiha/10153007885 전용뷰어 보기 招魂 혼이시여 돌아오시라. 내 어릴 적부터 바르고 깨끗함으로 맑게 살아 몸소 義를 따름에 그치지 않았노라. 이렇게 훌륭한 덕을 지켜 왔거늘 속세의 잡초같은 무리들에 끌려다니게 되어도. 임금께서 이런 훌륭한 덕.. 시/초사 2013.12.03
의소세손 만사 挽章秩 영의정 김재로(金在魯) 積德徵綿瓞 쌓은 덕은 면질1)에서 드러나니 皇天降不遲 하늘이 복 내림 더디지 않았네 雲開仲秋夜 구름이 걷힌 중추의 밤에 星朗景春帷 경춘전 휘장에는 별이 빛났네 少海新添派 세자가 새로 후사를 보니 東邦永鞏基 동방에 기반이 영원히 공고해.. 시/만사 2013.10.31
12.11 大赦 사면령이 내리다 聯翩彩仗過通衢 줄지어 화려한 의장이 거리를 지나가니 蕩滌恩波盡海隅 죄를 씻는 은혜의 물결 바다 모퉁이에 이르렀네 君子休言小人幸 군자여 소인의 다행이라 말하지 말라 昇平還有一臣枯 태평시대에 도리어 야윈 한 신하 있네 盡一作極 客來稱說聖恩殊 객이 .. 시/한시수업 2012.12.11
11.20 芍藥花 작약 莫惜浮生不似他 덧없는 생 작약과 같지 못함 아쉬워 마라 鬼神消息奈時何 조화의 자취 사라지고 생성됨 때를 어떻게 하랴 一朝飄落終無有 하루아침에 날려 결국 흔적이 없으니 來歲重開是別花 다음 생에 다시 피면 다른 꽃이리라 謝道岑 도잠에게 사례하다 多病春風過 병 .. 시/한시수업 2012.11.21
10.31 贈別 작별하며 芳草生原野 들판에는 향기로운 풀 돋아나고 梅花落一村 온 마을에 매화꽃잎 흩날리는 때 相看頻執手 서로 보며 자주 손 맞잡고 默坐盡銷魂 묵묵히 앉아 시름에 잠기네 薄酒猶情飮 탁주는 오히려 정을 다하여 마시며 荒詩且志言 하찮은 시로 아쉬움을 전하네 人生不相見 .. 시/한시수업 2012.11.05
언해 重刊杜詩諺解, 以會文化社, 1990 <pb n='杜重1,1a'> <p>皇帝 卽位신 이듬  閏八月ㅅ 初吉에</p> <pb n='杜重1,1b'> <p>내 쟝 北으로 갈 제 아라히 지블 무로라 이 時節ㅣ 어려우 맛나니 朝와 野왜 겨르왼 나리 젹도다 내 微賤&#.. 시/두시언해 2012.10.25
12.10,23 謝紙贈元上人 종이를 보내준 데 감사하며 원상인에게 주다 一束剡藤天下白 천하에서 가장 흰 한 속의 종이를 山僧持贈作人情 산승이 가져다주며 인정을 베푸네 邇來文力都衰颯 근래 문장과 필력이 모두 쇠잔해졌지만 猶擬途中記雨晴 여전히 도중에 우청을 기록하고자 하네 *섬등(剡藤).. 시/한시수업 2012.10.23
염락풍아 작가 염락풍아(濂洛風雅) 입선작가 소옹(邵雍 1011 ~ 1077) 자는 堯夫, 호는 安樂窩․百源, 시호는 康節이며, 흔히 邵康節로 불려 진다. 북송 때의 경학가로, 范陽(河北省 ������縣) 사람이다. 李之才로부터 圖書․天文․易數를 배워 嘉祐年間에 將作監 主.. 시/염락풍아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