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시수업

12.11

황성 2012. 12. 11. 17:12

大赦 

사면령이 내리다


聯翩彩仗過通衢 줄지어 화려한 의장이 거리를 지나가니

蕩滌恩波盡海隅 죄를 씻는 은혜의 물결 바다 모퉁이에 이르렀네

君子休言小人幸 군자여 소인의 다행이라 말하지 말라

昇平還有一臣枯 태평시대에 도리어 야윈 한 신하 있네 

盡一作極


客來稱說聖恩殊 객이 와서 성상의 은혜 특별하다 말하니

周禮從前及戇愚 주례는 예부터 어리석은 이에게 미쳤네

却有戇愚輕重律 도리어 우매한 이에게도 경중의 율을 두었으니

君能知彼未知吾 그대는 능히 저만 알고 나를 알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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