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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오재환 팀장 제출 원고 수정사항

[팀장 검토 요청 사항]22쪽주석 제서유위사율(制書有違私律):《대명률(大明律)》 이율(吏律) 공식조(公式條)의 제서유위율을 범한 사죄(私罪)라는 뜻이다. 제서유위율의 내용은 “제서(制書)를 받들어 시행하는데 위반함이 있는 자는 장일백(杖一百)에 처한다.[凡奉制書有所施行而違者 杖一百]”라는 것이다.[팀장 의견] ‘제서유위율’이 고전어휘서비에 수록되어 있으니, ‘제서유위율’ 이하는 불필요합니다. 24쪽 배소에 도착한:원문은 ‘押’이다. 문맥에 근거하여 ‘到配’로 바로잡아 번역하였다.[팀장 의견] → 배소에: 원문은 ‘押’이다. 문맥에 근거하여 ‘配’로 바로잡아 번역하였다. 26쪽 홍문관……다하였고:이담은 1756년(영조32) 3월 23일에 가주서에 제수되었고, 같은 해 7월 7일에 검열(檢閱)에 제수되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10.22

초간선2

草簡選 1得書備審眠食安穩甚慰甚慰示意已審君之子朝者來見以此意言送耳吾罷官將往魯庄姑此逢留耳不備乙卯五月一日 子修 2弄姮娥於空明兮渺茫茫兮雲濤翻騎鯨兮那毋淸冷然瓌材之未展慨時運之難遭望明月兮夷猶思夫君兮歌而謠白雲居士 弄姮娥於空明兮 물에 비친 달빛이 항아를 희롱하는가渺茫茫兮雲濤翻 아득하도다 구름처럼 뒤집어지는 물결騎鯨兮那毋淸冷 고래를 타고 노니 어딘들 맑고 시원치 않으리返玉樓焉遊遨 신선의 집으로 돌아가 노닐어나 보세然瓌材之未展 그러나 뛰어난 재주를 펴지 못하였으니慨時運之難遭 시운을 만나기 어려움을 슬퍼하도다望明月兮夷猶 밝은 달을 바라보고 서성거리다가思夫君兮歌而謠 낭군님 생각하며 노래하고 읊조린다네白雲居士 백운거사 3 聞兄脫出圓扉不勝聳喜雖荒裔之謫猶不暇復論也顧此廢病之蹤末由致身聞亦後時不得一握作別何恨何恨彼蒼顧臨豈無蒙赦之時唯願安心..

카테고리 없음 2025.10.13

시사(試射) 때 몰기(沒技)

*由 거쳐서藉甚 자자하다一番人 반대파用事 정권을 장악하다稟裁 여쭈어 재결하다杖流 장을 쳐서 유배하다鄕俗 그 고을 풍속純錢 전량 돈聖意 거룩한 뜻을 瑞日祥雲 상서로운 해와 구름 같은 泰山喬嶽 태산과 같은 기상禮官 예조의 관원章儒 상소한 유생齋儒 거재 유생士子 선비因 그에 따라一弛一張 풀었다 죄었다 하다*游 수학하다. 유학하다至戒 경계로 삼다*必 기어이*機 관건*從 수학하다*告 고변似不近似 타당성이 없다.爲公地 공을 도와주다一境 일대展拓 확충하다對床 다정하게 마주보며講討 가론하고 토론하여婦德 부인이 덕세상에 전한다. 行于世위세 聲勢말감(末減):가볍게 처분 적몰(籍沒): 몰수조전(漕轉): 실어 나르다 *誦 되뇌이다忽忽然浮浮然 경솔하고도 소란스러워遲待 나중이 되면豈不過乎 어찌 지나치지 않겠는가.頗愈 꽤 좋아졌다..

초간선

草簡選 1得書備審眠食安穩甚慰甚慰示意已審君之子朝者來見以此意言送耳吾罷官將往魯庄姑此逢留耳不備乙卯五月一日 子修 2弄姮娥於空明月渺茫茫兮雲濤翻騎鯨兮那毋淸冷然瓌材之未展慨時運之難遭望明月兮夷猶思夫君兮歌而謠白雲居士 弄姮娥於空明兮 물에 비친 달빛이 항아를 희롱하는가渺茫茫兮雲濤翻 아득하도다 구름처럼 뒤집어지는 물결騎鯨兮那毋淸冷 고래를 타고 노니 어딘들 맑고 시원치 않으리返玉樓焉遊遨 신선의 집으로 돌아가 노닐어나 보세然瓌材之未展 그러나 뛰어난 재주를 펴지 못하였으니慨時運之難遭 시운을 만나기 어려움을 슬퍼하도다望明月兮夷猶 밝은 달을 바라보고 서성거리다가思夫君兮歌而謠 낭군님 생각하며 노래하고 읊조린다네白雲居士 백운거사 3. 聞兄脫出圓扉不勝聳喜雖荒裔之謫猶不暇復論也顧此廢病之蹤末由致身聞亦後時不得一握作別何恨何恨彼蒼顧臨豈無蒙赦之時唯願安..

카테고리 없음 2025.10.08

혼서지

月城孫秀文 再拜伏維臘寒尊體百福僕之孫阿廣翼年旣長成未有伉儷伏蒙尊慈許以令愛貺室玆有先人之禮謹行納幣之儀餘謹宣伏惟尊照 謹拜 上狀辛卯十二月二十八日 謹拜 上狀 --------------------------------------------------------------------------月城孫秀文再拜,伏維臘寒,尊體百福。僕之孫阿廣翼,年旣長成,未有伉儷,伏蒙尊慈,許以令愛貺室,玆有先人之禮,謹行納幣之儀,餘謹(不)宣。伏惟尊照. 謹拜 上狀辛卯十二月二十八日 謹拜 上狀 월성 손수문(孫秀文)은 재배합니다. 삼가 섣달 추위에 존자(尊者 그대)의 체후는 온갖 복을 누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손자 광익(廣翼)은 이미 성인이 되었으나 아직 짝이 없었습니다. 삼가 존자의 자애로운 은혜로 사랑하는 따님을 허락해 주시니, 이에 선조들의 예..

카테고리 없음 2025.10.06

초서 편지5

45 阻餘承書審自夏入秋闔況佳勝慰釋無比閭里亦皆乾淨是幸此處帶前度耳楸行欲於望後啓發而事多緊報於朴郎廳書札到卽專人可也橐子今始搜出只有二件姑先爲付送餘當隨得送去耳多少不備八月六日蘭洞書 阻餘承書,審自夏入秋,闔況佳勝,慰釋無比。閭里亦皆乾淨是幸,此處帶前度耳。楸行欲於望後啓發,而事多緊報於朴郎廳,書札到,卽專人可也。橐子今始搜出,只有二件,姑先爲付送,餘當隨得送去耳。多少不備。八月六日蘭洞書。소식이 막혀 있다가 편지를 받고 여름부터 가을에 접어들면서 가족들의 근황이 아름답고 뛰어나니, 위로됨과 마음이 놓이는 것은 비할 데 없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모두 전염병이 깨끗하게 나았으니 이것이 다행입니다. 이곳은 예전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선산에 성묘하는 것은 보름 뒤에 출발하려 합니다. 그런데 일이 많아 긴급하게 박랑청(朴郎廳)에 보고하였으니, 편지가..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초서 편지4

44 別後無聞戀鬱熲熲卽問歲暮履困如何此間旬間歸棲而餘憊尙多悶悶兩帒送完幣棗此回付送也祭需必使長胤來檢如何 姑不備臘念五欠 別後無聞,戀鬱熲熲,卽問歲暮, 履困如何? 此間旬間歸棲,而餘憊尙多,悶悶。兩帒送完, 幣棗, 此回付送也。祭需必使長胤來檢,如何?姑不備. 臘念五欠헤어진 뒤에 소식을 듣지 못하여 사모하는 마음과 울적한 마음이 간절하였습니다. 바로 묻습니다. 세모에 곤경에 처한 정황이 어떠하십니까? 저는 열흘 사이에 이곳으로 돌아와 남은 피곤함이 여전히 많으니 근심스럽고 근심스럽습니다. 두 개의 전대를 완전히 보내고, 폐백과 대추는 이편에 부쳐 보냅니다. 제수는 반드시 큰아들로 하여금 와서 점검하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우선 형식을 갖추지 못합니다.12월 25일 형식을 갖추지 못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초서 편지3

43 阻久悵甚近日至寒靜履淸勝否此間去月初生除畿邑凡百多不成樣可歎適因事入城而墓奴下去故新曆二件付送領之也諸處所去曆亦依件記分傳其中李生員則以擾未有書之意往言之如何向者白木價自隱湖推來而無未收者否忙撓姑此不式丙寅至月念八日病拙欠 騖潭 利川倅書狀吳千摠閒史 阻久悵甚。近日至寒, 靜履淸勝否?此間去月初生除畿邑,凡百多不成樣,可歎。適因事入城,而墓奴下去,故新曆二件,付送領之也。諸處所去曆,亦依件記分傳,其中李生員,則以擾未有書之意,往言之如何?向者白木價,自隱湖推來,而無未收者否?忙撓, 姑此不式。丙寅至月念八日,病拙欠 騖潭利川倅書狀吳千摠閒史 오랫 동안 소식이 막혀 매우 안타깝습니다. 최근 날씨가 매우 추워졌는데, 고요하게 지내시는 정황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초에 경기 고을 수령을 교체했는데, 모든 일이 대부분 모양을 이루지 못하니, 탄..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초서 편지2

42 懷想戀戀卽見來書備認近況一安慰寫良多第向來慘喪爲之驚嘆麥農不登旱事轉甚云憂慮不已此中到任屬耳邑弊身病自多愁亂奈何奈何老境筋力如何强比爾洛稍近能來此嚼肉否企企姑不究戊寅四月卄日宜衙書 懷想戀戀, 卽見來書, 備認近況一安, 慰寫良多. 第向來慘喪, 爲之驚嘆. 麥農不登, 旱事轉甚云, 憂慮不已. 此中到任屬耳, 邑弊身病, 自多愁亂, 奈何奈何? 老境筋力如何强? 比爾洛稍近, 能來此嚼肉否? 企企. 姑不究.戊寅四月卄日宜衙書너무나 그리워하던 차에 방금 보내온 편지를 받고 근래 정황이 한결같이 편안함을 잘 알았으니, 마음이 놓이고 위로가 됨이 참으로 많습니다. 다만 지난번 참담한 소식에 놀라움과 탄식하는 마음 금할 수 없었습니다. 보리농사가 잘 되지 못하고 가뭄이 더욱 심하다고 하니 근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이곳에 내가 부임한 것..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초서 편지

41 近日連得安過否明年墓舍之役凡事須與朴書房相議着實看檢也新曆中一當下送之婚紙靑扇正朝祭需便將付送耳不一壬臘十三日華營書 吳別將家卽傳華營書 近日連得安過否? 明年墓舍之役, 凡事, 須與朴書房相議, 着實看檢也. 新曆中, 一當下送之. 婚紙靑扇, 正朝祭需便, 將付送耳. 不一.壬臘十三日華營書근래 계속 편안하게 지내는지? 내년 묘사(墓舍)에 관한 일에 대해서 모든 일은 모름지기 박 서방(朴書房)과 상의하여 착실하게 두루 살펴야 할 것입니다. 새 달력 가운데 1당(當)을 내려보냅니다.(하나는 마땅히 내려보내야 합니다.) 혼지(婚紙)와 청선(靑扇)은 정조(正朝)에 지내는 제수 편에 장차 붙여 보낼 것입니다. 이만 줄입니다.임(壬) 년 12월 화성 감영에서 편지를 보냄 吳別將家卽傳 오 별장 댁에 즉시 전함華營書 화성 감영에서 편지..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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