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강필효 등 간찰첩1938년 권철연 간찰발급자 : 사제(査弟) 권철연(權喆淵)수취자 :작성시기 : 무인(戊寅)[1938] 1월 16일문자 : 한문서체 : 행초서 원문(原文)頃書。想必關照矣。伏惟餘寒。靖養體宇。對時衛旺。昨見倩君書。謂順産得丈夫兒。喜幸無喩。其母之屢朔貽惱之餘。此一事。可以仰慰慈念。 如干雜證。亦因而消釋否。吉運所到。自當無則利矣。以是爲自慰地耳。査弟。姑依日前樣。諸眷亦免現何。至若感祟叫苦。視之爲尋常輪例。夫何必枚擧哉。 餘惟統亮。戊寅正月十六日。 査弟。 權喆淵。 拜拜。 번역문지난번 보낸 편지는 아마 반드시 보았을 것입니다. 남은 추위에 고요히 수양하고 계신 체후가 시절과 함께 강성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제 사위의 편지를 보니 순산하여 장부아이를 얻었다고 합니다. 기쁘고 다행스러운 마음 비할 데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