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헌기 何陋軒記 昔孔子欲居九夷 人以為陋 孔子曰君子居之 何陋之有 守仁以罪謫龍塲龍塲 古夷蔡之外 於今為要綏 而習類尚因其故 人皆以予自上國往將陋其地弗能居也而予處之旬月安而樂之求其所謂甚陋者而莫得獨其結題鳥言山棲羝服無軒裳宮室之觀文儀揖讓之縟然此.. 기문/악록서원기 2017.11.06
覺山記 覺山記 夫才德之民 行義之士 往往以山林爲休息之所 故廖師歸於衡岳 薰生居於桐栢 各遂其志 志地之相遭也 豈非有數存焉耶 吾內從石塢丈 好學君子也 精思雅想 絶紛要靜 自道州搬寓于達之東半舍許 卽覺界也 山不高而拱揖 谷不邃而盤紆 其左右方面甚的 土地燥濕甚均 庶可爲盤旋也 居民淳厖樸古 局.. 기문/각산기 2011.02.15
권무당기 勸武堂記[1].hwp 勸武堂記 古者 澤宮選士 必以射 盖射者 六藝之一 而君子之所觀德者也 鄕射禮廢 文武道殊 然摎諸古而其重如彼 則凡欲育人材而成其美者 其不可偏廢也明矣 矧玆濱海備虞之地 勸武之政 尤不可忽者哉 不侫典郡以來 首以勸學爲念 選才雋而實之黌舍 委長老而嚴其課督 檢稅入而豊其需供 .. 기문/권무당기 2010.08.24
삼귀정기 三龜亭記 上舍金世卿氏以其鄕豐山縣三龜亭之狀。求記於余。謹按豐山爲安東府屬縣。縣西五里許有村。曰金山村。東二十步許有峯。曰東吳。其高僅六七丈。亭跨峯頭。東西南皆距海。厥勢敞豁。眺望無際。亭南有大川。曰曲江。卽洛水也。有潭曰馬螺。潭上絶壁贔屭。高可萬丈。江上長林。連亙.. 기문/삼귀정기 2009.02.09
유악양루기(遊岳陽樓記) 유악양루기(遊岳陽樓記) 명 원중도(袁中道) 동정은 원수와 상수 등 아홉 물의 종착지가 된다. 그 마른 때를 당하여서는 마치 한 필의 비단과 같을 따름인데, 봄과 여름의 사이에 미처서는 9수가 발한 이후에 호수가 있다. 그러나 구수가 발하면 파강(巴江)의 물이 또한 발한다. 구수가 막 솟아올라 호연.. 기문/악양루시문서 2008.07.29
오징 百泉軒記 元吳澄撰 昔孟子之言道也 曰若泉始達 曰原泉混混 泉乎泉乎 何取於泉也 泉者水之初出也 易八卦之中 坎為水 六十四卦之中 有坎者十五 水之在天 為雲為雨 而在地則為泉 故坎十五卦 象水者十一 象雲者二 象雨者一 獨下坎上艮之䝉 水出山下 其象為泉.. 기문/백천헌기 2008.07.11
ㅇㅇ 重新嶽麓書院 明鄒元標撰 司理陳君某署郡篆且期年 士誦民恱 政餘 思嶽麓先賢過化地 諸名公 時式臨焉 柰何任其頽圮而不治 恐無以繼先志開來學 乃捐俸及自理贖金 庀材鳩工 於是 祠宇前後廟堂齋舍 煥然一新 君思此役重 恐將來者 委徳意於草莽 走使求鄒子為.. 기문/악록서원기 2008.07.03
악록서원기 장경부 악록서원기 상수(湘水) 서쪽에 옛 장실(藏室)이 있는데 언덕을 등지고 구릉을 향하여 나무가 무성하고 샘이 맑아 선비들이 학업을 익히는 곳이 되었다. 처음 개보(開寶, 963-975) 연간에 군수 주동(朱洞)이 먼저 터를 헤아려 재우를 지어서 사방의 학자를 기다렸고, 이윤칙(李允則)이 와서 고을을 다스림.. 기문/악록서원기 200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