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검토 요청 사항]
22쪽
주석 제서유위사율(制書有違私律):《대명률(大明律)》 이율(吏律) 공식조(公式條)의 제서유위율을 범한 사죄(私罪)라는 뜻이다. 제서유위율의 내용은 “제서(制書)를 받들어 시행하는데 위반함이 있는 자는 장일백(杖一百)에 처한다.[凡奉制書有所施行而違者 杖一百]”라는 것이다.
[팀장 의견] ‘제서유위율’이 고전어휘서비에 수록되어 있으니, ‘제서유위율’ 이하는 불필요합니다.
24쪽
배소에 도착한:원문은 ‘押’이다. 문맥에 근거하여 ‘到配’로 바로잡아 번역하였다.
[팀장 의견] → 배소에: 원문은 ‘押’이다. 문맥에 근거하여 ‘配’로 바로잡아 번역하였다.
26쪽
홍문관……다하였고:이담은 1756년(영조32) 3월 23일에 가주서에 제수되었고, 같은 해 7월 7일에 검열(檢閱)에 제수되었다. 《承政院日記 英祖 32年 3月 23日, 7月 7日》
[팀장 의견] 언제 가주서가 되고 검열이 되었는지 알아야 번역문을 이해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주석이 불필요합니다.
의주 부윤(義州府尹)과 전조(銓曹)의 직임:이담은 1761년 11월 11일에 의주 부윤에 제수되고, 1765년 윤2월 14일에 이조 참의에 제수되었다. 《承政院日記 英祖 37年 11月 11日, 41年 閏2月 14日》
[팀장 의견] 위와 같습니다.
30쪽
팔형(八刑):대사도(大司徒)가 백성을 바로잡는 형정(刑政)의 여덟 가지 조목으로, 불효(不孝), 불목(不睦), 불인(不婣), 부제(不悌), 불임(不任), 불휼(不恤), 조언(造言), 난민(亂民)에 대한 형벌이다. 《周禮註疏 卷10》《小學 立敎》
[팀장 의견] ‘팔형’이 국어사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32쪽
제보부(祭報府):제관(祭官)으로 차임된 사람의 성명을 사헌부에 보고하는 문서이다. 《正祖實錄 10年 2月 14日》
[팀장 의견] ‘제보부’는 어휘서비스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33쪽
‘분수에 넘치는 자급을 받았다[濫資]’
[팀장 의견] 번역문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면 인원문의 원문을 병기하지 않습니다.
37쪽
다시……있겠는가:원문은 ‘豈可以此, 復何他言?’이다. 문맥에 근거하여 ‘何’를 ‘爲’로 바로잡아 번역하였다.
[팀장 의견] ‘復何他諭’ 등의 용례로 볼 때 원문에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38쪽
숙종(肅宗)께서
[팀장 의견] 숙종을 ‘昔年’으로 칭한 것은 자식으로서 부모를 곧바로 칭하지 못하는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선왕’ 정도가 적절할 것입니다.
39쪽
諫院牌去來申飭, 勿爲呼望。
사간원에 대해서 패(牌)를 가지고 가 통지하고 답을 받아오라고 신칙하라. 호망(呼望)하지 말라.
[팀장 의견] ‘牌去來’는 용어로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의 ‘패거래’도 마찬가지입니다.
‘호망’의 대상은 ‘패거래하여 받아온 대답’, 구체적으로 ‘違牌한다는 것’입니다. ‘패초를 어긴 것은’ 정도를 보충 번역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 ①吏曹參判洪樂性牌去來催促, 牌不進, 勿爲呼望事。
46쪽
원문……결락:원문은 ‘亦豈有□□□世道□□□’인데, ‘亦豈有’와 ‘世道’도 결락된 글자와의 관계를 알 수 없어 번역하지 않았다.
원문……결락:원문은 ‘□□□下敎之際’인데, ‘下敎之際’도 결락된 글자와의 관계를 알 수 없어 번역하지 않았다.
[팀장 의견] □는 원문이 빈란인 것을 가리킵니다. 이 경우는 손상으로 인해 글자가 없어진 것이니 ▨로 표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다른 곳의 □도 마찬가지입니다.
81쪽
‘정세와 병세[情病]’ 두 글자는
[팀장 의견] ‘두 글자’라고 번역하자면 ‘情病’을 노출해야 합니다. 단 우리말에는 이런 표현이 없으니, 굳이 번거롭게 할 것 없이 ‘두 글자’를 생략하든 ‘정세와 병세’이라는 것은 등으로 번역하면 될 것입니다.
100쪽
평안도를 진무하던 때:1761년 8월 8일에 이창수(李昌壽)는 평안 감사에 제수되었다. 《英祖實錄 37年 8月 8日》
병조 판서를 맡았을 때:1759년 9월 29일에 이창수는 병조 판서에 제수되었다. 《英祖實錄 35年 9月 29日》
문원(文苑)에서……맡아서:제형(提衡)의 직임은 홍문관과 예문관의 제학과 대제학 등을 말한다. 1758년 1월 22일에 이창수가 홍문관 부제학에 제수되었다. 《承政院日記 英祖 34年 1月 22日 》
[팀장 의견] 언제 맡았는지 알아야만 번역문을 이해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어떤 날짜 정보가 있기만 하면 그것을 주석으로 밝힌다고 한다면 대부분의 글에 주석을 달아야 합니다.
[연구 기획 수정 사항]
불필요한 한자 병기 삭제
-일상적으로 자주 쓰이거나 역사 문헌에서 자주 등장하는 어휘에 대한 한자 병기는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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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장 부호, 오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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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행 빈행 삭제합니다.
-불필요한 빈칸(기사 제목 끝, 문단 끝, 날짜 끝, 좌목 끝)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