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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 18

초서 편지5

45 阻餘承書審自夏入秋闔況佳勝慰釋無比閭里亦皆乾淨是幸此處帶前度耳楸行欲於望後啓發而事多緊報於朴郎廳書札到卽專人可也橐子今始搜出只有二件姑先爲付送餘當隨得送去耳多少不備八月六日蘭洞書 阻餘承書,審自夏入秋,闔況佳勝,慰釋無比。閭里亦皆乾淨是幸,此處帶前度耳。楸行欲於望後啓發,而事多緊報於朴郎廳,書札到,卽專人可也。橐子今始搜出,只有二件,姑先爲付送,餘當隨得送去耳。多少不備。八月六日蘭洞書。소식이 막혀 있다가 편지를 받고 여름부터 가을에 접어들면서 가족들의 근황이 아름답고 뛰어나니, 위로됨과 마음이 놓이는 것은 비할 데 없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모두 전염병이 깨끗하게 나았으니 이것이 다행입니다. 이곳은 예전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선산에 성묘하는 것은 보름 뒤에 출발하려 합니다. 그런데 일이 많아 긴급하게 박랑청(朴郎廳)에 보고하였으니, 편지가..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초서 편지4

44 別後無聞戀鬱熲熲卽問歲暮履困如何此間旬間歸棲而餘憊尙多悶悶兩帒送完幣棗此回付送也祭需必使長胤來檢如何 姑不備臘念五欠 別後無聞,戀鬱熲熲,卽問歲暮, 履困如何? 此間旬間歸棲,而餘憊尙多,悶悶。兩帒送完, 幣棗, 此回付送也。祭需必使長胤來檢,如何?姑不備. 臘念五欠헤어진 뒤에 소식을 듣지 못하여 사모하는 마음과 울적한 마음이 간절하였습니다. 바로 묻습니다. 세모에 곤경에 처한 정황이 어떠하십니까? 저는 열흘 사이에 이곳으로 돌아와 남은 피곤함이 여전히 많으니 근심스럽고 근심스럽습니다. 두 개의 전대를 완전히 보내고, 폐백과 대추는 이편에 부쳐 보냅니다. 제수는 반드시 큰아들로 하여금 와서 점검하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우선 형식을 갖추지 못합니다.12월 25일 형식을 갖추지 못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초서 편지3

43 阻久悵甚近日至寒靜履淸勝否此間去月初生除畿邑凡百多不成樣可歎適因事入城而墓奴下去故新曆二件付送領之也諸處所去曆亦依件記分傳其中李生員則以擾未有書之意往言之如何向者白木價自隱湖推來而無未收者否忙撓姑此不式丙寅至月念八日病拙欠 騖潭 利川倅書狀吳千摠閒史 阻久悵甚。近日至寒, 靜履淸勝否?此間去月初生除畿邑,凡百多不成樣,可歎。適因事入城,而墓奴下去,故新曆二件,付送領之也。諸處所去曆,亦依件記分傳,其中李生員,則以擾未有書之意,往言之如何?向者白木價,自隱湖推來,而無未收者否?忙撓, 姑此不式。丙寅至月念八日,病拙欠 騖潭利川倅書狀吳千摠閒史 오랫 동안 소식이 막혀 매우 안타깝습니다. 최근 날씨가 매우 추워졌는데, 고요하게 지내시는 정황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초에 경기 고을 수령을 교체했는데, 모든 일이 대부분 모양을 이루지 못하니, 탄..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초서 편지2

42 懷想戀戀卽見來書備認近況一安慰寫良多第向來慘喪爲之驚嘆麥農不登旱事轉甚云憂慮不已此中到任屬耳邑弊身病自多愁亂奈何奈何老境筋力如何强比爾洛稍近能來此嚼肉否企企姑不究戊寅四月卄日宜衙書 懷想戀戀, 卽見來書, 備認近況一安, 慰寫良多. 第向來慘喪, 爲之驚嘆. 麥農不登, 旱事轉甚云, 憂慮不已. 此中到任屬耳, 邑弊身病, 自多愁亂, 奈何奈何? 老境筋力如何强? 比爾洛稍近, 能來此嚼肉否? 企企. 姑不究.戊寅四月卄日宜衙書너무나 그리워하던 차에 방금 보내온 편지를 받고 근래 정황이 한결같이 편안함을 잘 알았으니, 마음이 놓이고 위로가 됨이 참으로 많습니다. 다만 지난번 참담한 소식에 놀라움과 탄식하는 마음 금할 수 없었습니다. 보리농사가 잘 되지 못하고 가뭄이 더욱 심하다고 하니 근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이곳에 내가 부임한 것..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초서 편지

41 近日連得安過否明年墓舍之役凡事須與朴書房相議着實看檢也新曆中一當下送之婚紙靑扇正朝祭需便將付送耳不一壬臘十三日華營書 吳別將家卽傳華營書 近日連得安過否? 明年墓舍之役, 凡事, 須與朴書房相議, 着實看檢也. 新曆中, 一當下送之. 婚紙靑扇, 正朝祭需便, 將付送耳. 不一.壬臘十三日華營書근래 계속 편안하게 지내는지? 내년 묘사(墓舍)에 관한 일에 대해서 모든 일은 모름지기 박 서방(朴書房)과 상의하여 착실하게 두루 살펴야 할 것입니다. 새 달력 가운데 1당(當)을 내려보냅니다.(하나는 마땅히 내려보내야 합니다.) 혼지(婚紙)와 청선(靑扇)은 정조(正朝)에 지내는 제수 편에 장차 붙여 보낼 것입니다. 이만 줄입니다.임(壬) 년 12월 화성 감영에서 편지를 보냄 吳別將家卽傳 오 별장 댁에 즉시 전함華營書 화성 감영에서 편지..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남계우 간찰

歲色已遒寒事相綿伏詢辰下令體動止連庸崇護渾節均迪衙信頻頻入聆否伏溸且祝弟四時長春氣像甚好無足仰聞而當此急景百感交集至於調過之道去年多糟糠不厭今年貧糟糠也無一斗米価爲一百七十餘銅人何以堪乎笑奈何而已開春後則或可作眞令監作假大監行次耶雖曰苦狀一脉陽春意都在這邊是可仰賀處耳餘此歲無多日只伏祝令體迓新萬旺都留不備伏惟照亮 丙子十二月十九日弟 啓宇 拜手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남영시(南永詩) 간찰

數夜回患候諸節更若何旋切伏慕伏慮不任下誠之極子無撓抵家而所見亦多惱神奈何爲送繩也人馬留一日明當發程而風寒又似猝劇爲之悶憐悶憐藥則果問出方以上而以下敎之意言之則醫云前日所出健脾君子湯非不近於火塊之劑但稍入平柔之藥如蓮肉薏苡仁等物以順津液矣今承所敎則都是積氣虛冷之症不可不如始云而或以太過爲嫌不宜容易進服爲言伏未知如何如何第爲下諒後進服似好耳餘姑不備白丙午十月初三日夜子永詩白是

카테고리 없음 2025.09.10

주자124

卷一百 공문서[公移] 주현관에 관한 첩지[州縣官牒] 【해제】이것은 주자가 1190년(소희 원년, 경술) 그의 나이 61세에 계통과 절차에 관하여 피력한 것인데 그는 여기에서 현재 시행되는 관청의 압인 절차가 두서가 없고 문란해서 서로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여 일의 계통을 제대로 시행할 수 없어 예전에 관청의 부서를 나누고 직분을 분리하여 일을 수행하려는 정신이 퇴색되어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였다. 공손히 생각해 보니 조정에서 관청을 설치해서 직분을 나눔에 등급이 분명하고 대소가 서로 묶여서 각각 받들어 붙임이 있습니다. 대개 한 사람의 지혜로 두루 많은 일에 미칠 수 없어서 사존을 건립해서 재상으로 하여금 총체적으로 거느리게 하지만 일에는 거느리는 기강이 있어서 비록 번거롭..

카테고리 없음 2025.09.09

주자123

卷九十九 공문서[公移] 남강군 지사의 방문[知南康榜文] 【해제】이 작품은 주자가 1179년(순희 6년, 기해) 그의 나이 50세에 남강군 지사로 있으면서 민풍을 교화하고 진작시킨 과정을 품신한 것이다. 그는 세목에서 군의 역사적인 내력과 지형지세 민풍이 쇠락하게 된 원인을 소상하게 밝히고 천자께서 학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부흥시키는 것이 천자의 덕스런 업적을 높이 하는 방법이라고 역설하고 첩지를 붙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간청하였다. 제가 오래된 병으로 물러나 마을에 있었는데 근자에 그릇된 은혜를 입어 임시로 이 땅을 지키게 되었으니 간절한 말이 채택되지 못하여 부축하고 끌며 왔습니다. 도임한 초기에 엎드려 스스로 생각하기를 성스런 천자께서 그윽한 곳에서 찾아 드러내..

카테고리 없음 2025.09.09

주자122

卷九十八 행장[行狀] 조봉대부 직비각 주관건녕부무이산충우관 부공 행장朝奉大夫直秘閣主管建寧府武夷山冲佑觀傅公行狀 본관은 맹주 제원현이다. 증조 군유는 본래 통직랑에 임명되어 경조부 봉천현 지사를 맡았고 정봉대부에 추증되었다. 증조비 장씨는 석인에 추증되었다. 조부 유지는 본래 조의대부에 임명되어 남경 홍경궁을 주관했고 제원현 개국남, 식읍 삼백호를 받았다. 조비 전씨는 공인에 봉해졌다. 부친 찰은 본래 조산랑 상서이부원외랑에 임명되었고 휘유각대제에 추증되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추증되어 소사에 이르렀고 시호는 충숙이다. 비는 조씨인데 청원군태부인에 봉해졌고 진국부인에 추증되었다.本貫孟州濟源縣. 曾祖桾兪, 故任通直郞, 知京兆府奉天縣事, 贈正奉大夫. 曾祖妣張氏, 贈碩人.祖裕之, 故任朝議大夫, 主管南京鴻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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