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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14

[팀장 검토 요청 사항]5쪽‘일 처리가 구차한 때가 있다.[事或苟且]’[팀장 의견] 인용문의 원문 병기도 한자 병기 규정을 따릅니다. 인용문이 난해하거나 오해의 여지가 없다면 원문을 병기하지 않습니다. 이하의 포폄 제목의 원문을 병기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26쪽除枷杻嚴囚南間칼과 수갑을 풀고 남간(南間)에 엄히 가둔 다음,[팀장 의견] 본래 南間은 국청 죄인이나 死囚를 가두는 곳이므로 이곳에 가두라고 지시하면 규정상 자동적으로 枷杻 등을 채웁니다. 그런데 이현경은 국청 죄인이나 사수가 아니므로 ‘규정상 자동적으로 枷杻 등을 채’우는 일은 하지 말라고 덧붙인 것입니다. 除枷杻의 현 번역 ‘칼과 수갑을 풀고’는 채운 것을 푼다는 것이니, 사실 관계상 맞지 않습니다. ‘칼과 수갑을 채우지 말고’가 적절합니다..

주자92

64권 書 (知舊門人問答) 공중지(풍)에게 답함 答鞏仲至(豐) 【해제】이 글은 경원(慶元) 5년(기미, 1199, 70세)에 공풍에게 답한 첫 번째 편지이다. 당신의 명성을 듣고 뵙고 싶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나버렸습니다. 당신이 직접 저를 방문하시어 오랜 숙원을 이루어 주시니 매우 기쁩니다. 헤어진 뒤에는 또 편지를 주심과 아울러 (제가 살고 있는) 무이 지방에 대한 아름다운 글까지 주셨습니다. 공무에 종사하시면서도 산수를 유람하고, 조용한 시간에는 시를 짓고 읊어, 마음속의 아름다운 정취를 표현하신다고 하니, 더욱 기쁩니다. 관사로 돌아가신지 오래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서리가 내린 뒤로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막부에 도움을 받아 하시는 모든 일에 행복이 함께 하길 빕니다. 저는..

주자91

63권 편지(친구 제자들과의 문답) 書 (知舊門人問答) 호백량(영)에게 답함 答胡伯量(泳) 초상을 치루면서 불교의 의식[浮屠法]을 쓰지 않는 법인데 늙으신 어머니께서 꼭 쓰고자 하십니다. 이것을 어기면 어버이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되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우선 간곡하게 설득하되, 마음을 돌이킬 수 없으면 또한 어버이 뜻을 거역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治喪不用浮屠法, 而老母之意必欲用之, 違之則咈親意, 順之則非禮, 不知當如何處? 且以委曲開釋爲先. 如不可回, 則又不可咈親意也. 예전에 저희 옛 집에서 초상을 치룰 때 (부부간에 지켜야 할) 안팎의 구분을 소흘히 하는 일이 많았고, 그 와중에 예를 벗어나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장(李丈)께서는 ‘만일 부득이하다면 빈소를 당 위에 설치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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