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번역연구소

1) 중복(重卜) : 한 번 이상 의정(議政)을 맡았던 사람을 다시 의정의 후보에 올려서 뽑는 것, 또는 그렇게 뽑힌 사람을 말한다. 2) 원도시(元都試) : 훈련원에서 철전(鐵箭)으로 시험을 보여 기준인 3발을 맞혀 합격한 자를 이른다. 금군(禁軍)의 도시는 매년 봄과 가을에 각 번(番)에서 화살..

1) 달려가서 : 원문은 ‘來住’인데, 《承政院日記》의 다수 용례에 근거하여 ‘馳往’으로 바로잡아 번역하였다. 2) 조명신이……아뢰기를：원문은 ‘趙命臣啓曰 承文院官員 以都提調意啓曰,’인데, 《承政院日記》의 일반적인 용례를 참조하여 ‘趙命臣啓曰’의 ‘啓曰’을 ‘以’..

1)원도(遠道)와 중도(中道)：조선 팔도를 서울을 기준으로 원근에 따라 경기는 근도(近道), 충청도ㆍ강원도ㆍ황해도는 중도(中道), 전라도ㆍ경상도ㆍ평안도ㆍ함경도는 원도(遠道)라고 구분하였다. 《典律通補 吏典 考課》 2) 삼조(三朝) : 효종(孝宗), 현종(顯宗), 숙종(肅宗)을 가리킨다. 3)..

1) 차서를……말 : 영조 4년 6월 16일에 이조 판서 윤순(尹淳) 등이 정사를 하여 서종급(徐宗伋)을 장령으로, 박사정(朴師正)을 이조 좌랑으로 삼았는데, 여기에 대해서 박사정이 6월 20일에 상소하여 “전조(銓曹)에서 차서를 뛰어넘어 의망한 것은 진실로 놀랍고 탄식할 점이 있습니다. 대..

條科 잘못 視作 간주하다 급가(給價) 돈을 주다 전진(前進) 나아가다 중(中) 이두 -에 의신(矣身) 저는 의도등(矣徒等) 저희들이 분간(分揀) 구별하다 행하(行下) 지시하다 수왕(隨往) 따라가다 재이(纔已) 막 효두(曉頭) 꼭두새벽 우심(尤甚) 최고이다 비비유지(比比有之) 비일비지하게 ..

當 : 바로 그때 (전치사) 雖然 독립어 연동문 : 동사+목적어 而 동사+목적어 況 접속사. 게다가,하물며-이 겠습니까 何幸 참으로 다행히도 尙 아직 以 전치사, 이유 夫 제시어 初, 예전에 과거의 일을 장황하게 말할 때

수쇄 수살收殺 결말이 나다. 끝나다 篤老연로한 之下 -하는 터에 甫 갓 計除 : 헤아려 감면함. 헤아려 제하다 無容別議 이의가 없다 習俗 버릇 物貨 필요한 물자 칙려(飭勵) 신칙하고 권장하여 遷延歲月 세월을 질질 끌다 幺麽 하찮은 調保 조리하다 次 -한 터에. 節 -한 터에. -한 상..

영조 4년 무신(1728, 옹정6) 7월 23일 임신(壬申) 비가 옴 행도승지 이세근(李世瑾) 병(病) 좌승지 이인복(李仁復) 좌(坐) 우승지 조석명(趙錫命) 좌 좌부승지 김집(金潗) 좌직(坐直) 우부승지 홍경보(洪景輔) 좌 동부승지 이광보(李匡輔) 좌직 주서 2원 아직 차임되지 않음 가주서 유일(柳逸) 사(..

呴呴 잗다란 持難 질질 끌다. 꺼리다 無復可爲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어 別會還上耗별회곡(別會穀)1)을 운용하여 생긴 환자(還上)의 모조 趁限 기한 내에 慢忽 태만하다 經 거치다 無弊 문제없이 在前 예전부터 前期 미리 開諭 설득하다 爲停寢 그만두게 하다 一款 문제 ..

자처(自處) 스스로 물러나다 송식悚息 두려워하다 감심(甘心) 주장하다. 펼치다 수(數) 빈번하다 의혹(疑惑) 미혹되다 이열(邇列) 성상을 가까이서 모시는 반열 민축(悶蹙) 답답하다 이안사분(以安私分) 사사로운 신의 분수를 편안하게 하다 괴(乖) 사리에 어긋나다 처의(處義) 의리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