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서 物譜序 子曰, 多識於鳥獸草木之名 蓋物名, 亦在所講也. 夫天生萬彙, 人爲最貴, 故品物之性, 盡入於用. 凡花葉果瓜, 鱗介羽毛之類, 羅生繁殖於山澤原野之間, 以爲蔬果酒飯, 魚肉藥餌, 及器物服用之資, 以供人生耳目口鼻身體之養.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시를 배우면)조수초목의 이름을 많이 알 수 .. 기서발/물보서 2009.03.24
송은선생문집서 松隱先生文集序 [洪命周] 不佞嘗閱麗季逸史 有以知松隱朴公爲八隱之一 而年代緬邈 文獻散墜 固無以得其詳 矯仰高風 徒懷曠感 今因其裔孫世臣 始獲覩遺稿一卷 爲詩者十六編,箴誦二則,遺書三數行 咳唾珠玉之流落人間者 特不過丘山之毫芒 然而先生之立身大節 於此焉悉備 文豈求多乎哉 其人可敬.. 기서발/송은선생문집서 2009.03.24
야은일고서 壄隱逸稿序 [李宜顯] 蓋當麗氏之季 權臣李仁任議迎北元使 以背貳皇明 圃隱鄭先生與朴公尙衷 力爭其不可 壄隱田公率諫官李詹等 抗章請誅仁任 遂與朴公同被淫刑以死 由是 義理滅絶 喬木摧殘 而麗氏忽焉弗祀 嗚呼 覽玆行事 變亦備矣 後之君子 其必有累欷於斯焉 夫華夷逆順之辨 春秋之大義也 斯義.. 기서발/야은일고서 2009.03.23
제정선생문집서 霽亭先生文集序 李仁行1) 霽亭李文靖公。麗季名儒也。以奕世文翰之閥。年十八。擢上第。由史翰正言。歷敭國子祭酒吏部判事。皆極選也。性剛直不撓。恭愍朝。八關會有司。設盥洗幕。豎藩限內外。公方長地部。令撤其藩。觸上怒。禍將不測。賴左右力救。且以有文學重望得解。嘗面斥旽髠好酒.. 기서발/제정선생문집서 2009.03.12
급암시집서 及菴詩集序 白文寶1) 余居尙一日。及庵之外孫金君伯誾。編及庵詩蒿携以示余。余讀之。不覺吟詠之不足曰。所著何止是歟。金君曰。自翰苑至綸閣相府。歌詩之多累千百首。迨喪亂旣皆失之。唯晚年有詩。必命小子書。卽藏諸笥篋。以及播越不敢忘也。今退而編之。得五七言若干首。惜其手澤之不.. 기서발/급암시집서 2009.03.12
최석정 林西河集重刊序 古稱三不朽。立言居其一。又曰。言之不文。行而不遠。君子之爲文藝。豈不期於傳之久遠而無廢乎。然自漢唐來。操觚翰費紙札。雕鎪藻繪。自詭爲永世不刊之業者。指不勝屈。及其時移代夐。率皆蕪絶蕩滅。譬如雲煙之變現。蟲鳥之啁噍。不過一瞬之頃。求其影響而不可得。間有.. 기서발/서하집중간서 2009.03.05
포산문헌세고 苞山文獻世攷序 월조가(月朝家)는 우리 동방 인물의 성대함을 헤아리니, 포산(苞山) 곽씨에 이르러서 문득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없다. 대개 그 선대에 충효(忠孝)․훈열(勳烈)․문학(文學)․풍재(風裁)로 그 벌열(閥閱)을 이루어 자손들이 대대로 전하여 계속 이어지며 가문을 이루어서 일찍이 쇠퇴하.. 기서발/포산문헌세고서 2009.02.09
첨부 8. 통덕랑 창녕성공 하달(夏達) 묘갈명 공의 휘는 하달(夏達), 자는 상언(尙彦), 관직은 통덕랑이다. 성씨의 계보는 창녕에서 나왔는데 고려 중윤 호장 휘 인보(仁輔)를 비조(鼻祖)로 한다. 2세 휘 송국(松國)은 문하시중인데 백행의 근원인 효를 극진히 하여 『효행록』이 있다. 3세 휘 한필(漢弼)은 문하.. 기서발/화곡유고서 2008.07.17
발해고서 발해고서(渤海考序) 고려에서 발해사를 편수하지 않아서 고려가 떨치지 못했음을 알겠다. 옛날 고(高)씨가 북쪽에 터를 잡고 고구려(高句麗)라 하였고, 부여(扶餘)씨가 서남쪽에 터를 잡고 백제(百濟)라 했으며, 박(朴)․석(昔)․김(金)씨가 동남쪽에 터를 잡고 신라(新羅)라 하였으니 이를 .. 기서발/발해고서 200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