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권 朱子大全 卷七十六서 序 부백공의 서傅伯拱字序 【해제】이 글은 부자득(傅自得)이 자식 부백공(傅伯拱)의 자(字)를 청하자 주희가 음양(陰陽)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경양(景陽)’이라고 지어 준 것이다. 천지의 사이에 가득하여 조화가 되는 것은 음양의 두 기운이 시작하고 끝마치고 성하고 쇠할 따름이다. 양은 북쪽에서 생하여 동쪽에서 자라며 남쪽에서 성대하고, 음은 남쪽에서 시작하여 서쪽에서 차서 북쪽에서 끝나다. 그러므로 양은 항상 왼쪽 거하면서 생육하고 자라고 기름을 그 공으로 삼으니, 그 유형은 강함이 되고 밝음이 되고 공정함이 되고 의로움이 되어, 무릇 군자의 도가 여기에 속하다. 음은 항상 오른쪽에 거하면서 상처내고 참혹하게 죽이는 것을 일로 삼으니, 그 유형은 부드러움이 되고 어두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