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전신기(開天傳信記) 開天傳信記 開天傳信記.hwp 上封泰山回,車駕次上黨。路之父老,負擔壺漿,遠近迎謁。上皆親加存問,受其獻饋,錫賚有差。父老有先與上相識者,上悉賜酒食,與之話舊。故過村部,必令詢訪孤老喪疾之家,加吊恤之。父老忻忻然,莫不瞻戴,叩乞駐留焉。及車金橋,禦路縈轉,上見數十裏間旌.. 중국문학선/기 2010.11.29
轅馬說 轅馬說 余行塞上,乘任載之車,見馬之負轅者而感焉。古之車,獨輈加衡而服兩馬。今則一馬夾轅而駕,領局於枙,背承乎韅,靳前而靽後。其登阤也,氣盡喘汗,而後能引其輪之卻也。其下阤也,股蹙蹄攢,而後能抗其轅之伏也。鞭策以勸其登,棰棘以起其陷,乘危而顛,折筋絕骨,無所避之,而.. 중국문학선/설 2010.11.12
竄利說 竄利說 吾竄乎,奚竄?吾竄利也。利所趨也,所竄也。吾將爲吾之所爲也,吾豈爲人之所爲也哉!今是頑人,曾無不忍之心,然常獨有忍心者,由害於利也。且謂螻螾大於麋鹿,則許之乎?聲不許也。然人顧而遭螻螾,則迂足而活之,過而傷螻螾,則失聲而痛之。顧而見麋鹿,則援弓而逐之,幸而中.. 중국문학선/설 2010.11.05
장안설하망월기 序白 长安雪下望月记 舒元舆 今年子月月望,长安重雪终日,玉花搅空,舞下散地,予与友生喜之。因自所居南行百许步,登崇冈,上青龙寺门。门高出绝寰埃,宜写目放抱。今之日尽得雪境,惟长安多高,我不与并。日既夕,为寺僧道深所留,遂引入堂中。 初夜有皓影入室,室中人咸谓雪光射来,.. 중국문학선/기 2010.10.29
풍우정부 風雩亭賦 判縣先生 創風雩亭 弘齋曹先生記之 至矣盡矣 然昔張宣公風雩亭詞之餘意 猶有可言者 里晚學陳櫟 敢發宣公未盡言之藴而賦之 판현 선생이 풍우정을 만들고 홍재 조선생이 기문을 지음이 지극하고 다하였되, 그러나 옛적 장선공이 풍우정사의 남은 뜻이 오히려 말할 만한 것이 있었다. 고을의.. 중국문학선/부 2009.05.11
한거부 遨墳素之長1)圃 분소2)의 긴 밭을 노닒이여 步先哲之高衢 선철의 높은 길을 밟는 도다 雖吾顔之云厚 비록 내 얼굴이 두텁다고 말하지만 猶內愧於甯蘧 오히려 내면에는 녕거3)보다 부끄럽네 有道余不仕 나라에 도가 있으면 내 벼슬하지 않고 無道吾不愚 나라에 도가 없으면 내 어리석은 듯하지 않으리 .. 중국문학선/부 2009.05.11
비파행 비파행 심양강 머리에서 밤에 객을 전송하니 단풍잎과 갈대꽃에 가을바람 쓸쓸하네 주인은 말에서 내리고 객은 배에 있는데 술잔을 들어 마시려 하나 관현의 음악이 없네 취하여도 기쁨 이루지 못하고 슬피 작별하려 하니 작별할 때 아득히 강에는 달빛이 잠겼네 홀연히 물가에 비파소리 들려오니 주.. 중국문학선/행 2009.02.02
풍우정부 風雩亭賦 判縣先生 創風雩亭 弘齋曹先生記之 至矣盡矣 然昔張宣公風雩亭詞之餘意 猶有可言者 里晚學陳櫟 敢發宣公未盡言之藴而賦之 판현 선생이 풍우정을 만들고 홍재 조선생이 기문을 지음이 지극하고 다하였되, 그러나 옛적 장선공이 풍우정사의 남은 뜻이 오히려 말할 만한.. 중국문학선/풍우정부 2008.07.10
낙신부 낙신부 黃初三年余朝京師還濟洛川古人有言斯水之神名曰宓妃感宋玉對楚王神女之事遂作斯賦其詞曰 황초 3년(222)에 내가 경사에 조회하고 돌아와 낙천(洛川)을 건너는데, 옛 사람들이 “이 물의 신을 ‘복비’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송옥(宋玉)이 초왕이 신녀를 대한 일에 감흥하여, 드디어 이 부를.. 중국문학선/부 200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