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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시(南永詩) 간찰

數夜回患候諸節更若何旋切伏慕伏慮不任下誠之極子無撓抵家而所見亦多惱神奈何爲送繩也人馬留一日明當發程而風寒又似猝劇爲之悶憐悶憐藥則果問出方以上而以下敎之意言之則醫云前日所出健脾君子湯非不近於火塊之劑但稍入平柔之藥如蓮肉薏苡仁等物以順津液矣今承所敎則都是積氣虛冷之症不可不如始云而或以太過爲嫌不宜容易進服爲言伏未知如何如何第爲下諒後進服似好耳餘姑不備白丙午十月初三日夜子永詩白是

카테고리 없음 2025.09.10

주자124

卷一百 공문서[公移] 주현관에 관한 첩지[州縣官牒] 【해제】이것은 주자가 1190년(소희 원년, 경술) 그의 나이 61세에 계통과 절차에 관하여 피력한 것인데 그는 여기에서 현재 시행되는 관청의 압인 절차가 두서가 없고 문란해서 서로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여 일의 계통을 제대로 시행할 수 없어 예전에 관청의 부서를 나누고 직분을 분리하여 일을 수행하려는 정신이 퇴색되어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였다. 공손히 생각해 보니 조정에서 관청을 설치해서 직분을 나눔에 등급이 분명하고 대소가 서로 묶여서 각각 받들어 붙임이 있습니다. 대개 한 사람의 지혜로 두루 많은 일에 미칠 수 없어서 사존을 건립해서 재상으로 하여금 총체적으로 거느리게 하지만 일에는 거느리는 기강이 있어서 비록 번거롭..

카테고리 없음 2025.09.09

주자123

卷九十九 공문서[公移] 남강군 지사의 방문[知南康榜文] 【해제】이 작품은 주자가 1179년(순희 6년, 기해) 그의 나이 50세에 남강군 지사로 있으면서 민풍을 교화하고 진작시킨 과정을 품신한 것이다. 그는 세목에서 군의 역사적인 내력과 지형지세 민풍이 쇠락하게 된 원인을 소상하게 밝히고 천자께서 학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부흥시키는 것이 천자의 덕스런 업적을 높이 하는 방법이라고 역설하고 첩지를 붙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간청하였다. 제가 오래된 병으로 물러나 마을에 있었는데 근자에 그릇된 은혜를 입어 임시로 이 땅을 지키게 되었으니 간절한 말이 채택되지 못하여 부축하고 끌며 왔습니다. 도임한 초기에 엎드려 스스로 생각하기를 성스런 천자께서 그윽한 곳에서 찾아 드러내..

카테고리 없음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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