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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제 박상

通政大夫羅州牧使 贈吏曹判書弘文館大提學藝文館大提學知成均舘事諡文簡朴先生訥齋神道碑銘 并序 訥齋朴先生,以嘉靖庚寅四月十一日終,距今爲三百三十年。墓無顯刻,搢紳處士,莫不嗟歎曰:先生之賢,何待碑而顯?惟載烈象容,自古及今,未之或改也。且尹橘亭衢所撰行狀,卽成於易簀翌年,已載於先生文集,而迄未乞言於作者,後人之責也。十一代孫鼎休,庸是憂懼,又裒稡遺事之散出者,倣年譜規例,屬筆於余。余辭之不獲,就其狀譜所錄,謹爲序次焉。朴氏祖於新羅,而有高麗副正英. 系忠州副正以後, 傳五世, 至之誠,贈民部尙書。是生世梁,都僉議事,光理,民部議郞,三爲開城小尹,以淸直名世。蘇郡事,贈判書,智興,進士,贈左贊成,卽先生之高曾祖禰也。前妣羅州鄭氏,監司耕之女,繼妣桂城徐氏,生員宗夏之女。擧三男,長禎,生員,號荷村,力學篤行,佔畢齋金文簡公曰:眞廊廟器也。早世. 季祐留守,以興起斯文爲己任,以子淳貴,贈領相..

카테고리 없음 2024.10.15

고전주석1

가금(바지노래,歌衿) : 정사를 잘 한다는 말. 「後漢書 卷六十一」에 “염범(廉范)이 촉군(蜀郡)에 태수로 나가 전임자의 까다로운 법령을 없애니 백성들이 노래하기를 ‘염범이 왜 이리 늦게 왔는가! 예전에는 적삼도 없더니 지금은 바지가 다섯이구나!’ 하였다.”한다. 가계(家鷄) : 집에서 기르는 닭. 전(轉)하여 내집에 있는 좋은 물건. 「진중흥서(晉中興書)」에 보이는 “애들이 집의 닭은 마다하고 들의 꿩을 좋아한다.”는 대목에서 나온 문자로, 내게 있는 좋은 것을 버리고 남의 것을 좋아함을 비유하는 말로 쓴다. 가계루(이 변변치 못한, 家雞陋) : 항상 보는 것은 변변치 않게 여긴다는 말. 진(晉) 유익(庾翼)의 편지에 ‘철부지 아이들이 가계(家鷄)는 싫어하고 야치(野雉)를 좋아한다.’ 하였음. 가공언(..

자료2/자료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