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몽구

杜后生齒

황성 2009. 5. 28. 18:52

杜后生齒(41)

晉書 成恭杜皇后諱陵陽 鎭南將軍預曾孫. 后少有姿色. 然長猶無齒. 有來求婚者 輒中止. 及帝納采之日 一夜齒盡生. 在位六年無子. 先是三吳女子相與簪白花 望之如素柰. 傳言天公織女死. 爲之著服. 至是而后崩.

진서(晉書) 성공(成恭) 두황후(杜皇后)는 휘가 능양(陵陽) 진남장군(鎭南將軍) 두예의 증손이다. 황후는 어려서 아름다운 자태가 있었다. 그러나 장성하여도 오히려 이가 없었는데, 와서 혼인을 맺으려 하다가도 문득 중간에 그쳤다. 황제가 남채(納采)1)하는 날에 미쳐서 어느 날 저녁에 이가 모두 났다. 지위에 있은 6년 동안 자식이 없었다.

이보다 앞서 오나라 세 여자가 서로 흰꽃을 머리에 꽂았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흰 능금꽃 같았다. 전하여 말하기를 천공 직녀가 죽었기 때문에 상복을 입은 것이라고 하였다. 여기에 이르러 황후가 죽었다.


1) [納采】古婚禮六禮之一. 男方向女方送求婚禮物. 《儀禮·士昏禮》:“昏禮:下達納采, 用鴈.” 賈公彦疏:“納采, 言納者, 以其始相采擇, 恐女家不許, 故言納.”《漢書·平帝紀》:“<元始>三年春, 詔有司爲皇帝納采安漢公莽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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