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몽구

博望尋河

황성 2009. 5. 18. 17:49

博望尋河

前漢張騫漢中人. 建元中爲郞. 武帝方欲事滅胡 迺募能使者. 騫應募 使月氏. 徑匈奴 留十餘歲 持漢節不失. 因與其屬亡鄕月氏. 後亡歸 拜太中大夫. 騫身所至者 大宛‧大月氏‧大夏‧康居 而傳聞其旁大國五六 具爲天子言其地形所有. 元朔中以校尉從大將軍擊匈奴 知水草處 軍得以不乏. 封博望侯. 贊曰 禹本紀言 河出崑崙. 崑崙高二千五百里餘 日月所相避隱爲光明也. 自張騫使大夏之後 窮河源. 惡睹所謂崑崙者乎. 舊注云 得支機石歸. 未詳所出.


 전한(前漢) 장건(張騫) 한중(漢中) 사람이다. 건원(建元) 연간에 낭관이 되었다. 무제가 막 오랑캐를 섬멸 하고자 하여 이에 사신에 능한 사람을 모집하였는데, 장건이 모집에 응시하였다. 월씨(月氏)에게 사신을 가려고 흉노 땅을 지나다가 10여년을 억류되어 있었지만 한나라 부절을 가지고 잃지 않았다. 이어서 그 가속과 도망쳐 월씨(月氏)에게로 향하였다.

뒤에 도망하여 돌아와서 태중대부(太中大夫)에 제수되었다. 장건이 몸소 이른 곳은 대완(大宛)‧대월씨(大月氏)‧대하(大夏)‧강거(康居)이고, 그 곁에 있는 큰 국가 5-6객국에 대한 사정도 전해 듣고, 모두 천자를 위하여 그 지형에서 소유한 것을 말하였다.

원삭(元朔) 연간에 교위(校尉)로 대장군을 따라 흉노를 정벌함에 물과 풀이 있는 곳을 알아 군사들이 부족하지 않을 수 있었다. 박망후(博望侯)에 봉해졌다.

?후한서? 장건전의 찬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우본기(禹本紀)에 말하기를 하수는 곤륜산에서 시작하니, 곤륜산의 높이는 2천 5백여 리일세. 해와 달이 서 피하고 숨겨주어 빛이 되네. 장건이 대하로 사신 간 뒤로 하수의 근원을 궁구하니, 어쩌면 이른 바 곤륜이라는 것을 보았나?’ 하였다.

옛 주에 말하기를, 기기석(支機石)을 얻어 돌아왔다고 하였다. 출전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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