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몽구

袁安倚賴

황성 2009. 5. 25. 17:13

袁安倚賴

後漢袁安字邵公 汝南汝陽人. 嚴重有威. 見敬於州里. 肅宗末爲司空 遷司徒 和帝時薨. 初安以天子幼弱 外戚擅權 每朝會‧進見及與公卿言國家事 未嘗不噫鳴流涕. 自天子及大臣皆倚賴之. 及薨 朝廷痛惜焉. 初安父沒 訪求葬地 道逢三書生. 問安何之. 安告之. 生乃指一處云 葬此地 當世爲上公. 須臾不見. 安異之. 於是葬其地. 故累世隆盛.

후한(後漢) 원안(袁安)은 자가 소공(邵公)이니 여남(汝南) 여양(汝陽) 사람이다. 엄중하며 위의가 있어 고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숙종(肅宗) 말년에 사공(司空)이 되었고 사도(司徒)로 옮겼다. 화제(和帝) 때 죽었다.

초에 원안이 천자가 유약하여 외척이 권력을 천단함에 매번 조회 때 나아가 봄에 공경과 국가의 사업에 대해서 말함에 일찍이 탄식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음이 없으니, 천자로부터 대신에 이르기까지 의지하고 믿었다. 그가 죽으니 조정의 대신들이 모두 애석해 하고 슬퍼하였다.

초에 원안의 아버지가 죽지 장지를 찾았는데, 도봉(道逢)의 세 서생이 원안에게 어디를 가느냐고 물으니, 원안이 대답하니, 서생이 마침 한 곳을 가리키며 말하길, “이 곳에 장사 지내면 당세에 상공이 된다.”고 하고서는 홀연히 사라졌다. 원안이 기이하고 생각하고서는 그 곳에 장사 지냈다. 그러므로 여러 세대에 융성한 위세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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