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몽구

王戎簡要

황성 2009. 5. 5. 09:21

王戎簡要

晉書 王戎字濬沖 琅邪臨沂人. 幼而穎悟 神彩秀徹 視日不眩. 裴楷見而目之曰 戎眼爛爛如巖下電. 阮籍素與戎父渾爲友. 戎年十五隨渾在郞舍. 少籍二十歲 籍與之交. 籍每適渾去 輒過視戎 良久然後出. 謂渾曰 濬沖淸賞 非卿倫也. 共卿言 不如共阿戎談. 歷官至司徒


?진서(晉書)?에 왕융(王戎)의 자는 예충(濬沖)이니, 낭야(琅邪) 임기(臨沂) 사람이다. 어려서 총민하였으며, 신채(神彩)는 수철(秀徹)하여 해를 보아도 어지럽지 않았다. 배해(裴楷)가 보고서 지목하여 말하기를, “왕융의 눈은 난란(爛爛)함은 바위 아래의 우뢰와 같다.”고 하였다. 완적(阮籍)이 평소 왕융의 아버지 혼(渾)과 절친한 벗이었다. 왕융은 나이 15세에 왕혼을 따라 낭사(郞舍)에 있었는데, 완적보다 20살이 적었지만 완적이 교제를 하였다. 완적이 매번 왕혼을 만나고 갈적에 번번히 왕융에게 가서 보고 오래된 뒤에 나갔다. 왕혼에게 말하기를, “예충(濬沖)하고 청상(淸賞)함은 그대와 같지 않습니다. 그대와  함께 말하는 것이 아융(阿戎)과 말하는 것만 못합니다.” 하였다. 관직이 사도(司徒)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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