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몽구

瓘靖二妙

황성 2009. 6. 3. 14:33

瓘靖二妙(46)

晉書 衛瓘字伯玉 河東安邑人. 武帝時 拜尙書令 加侍中. 性嚴整以法御下. 視尙書若參佐 郞若掾屬. 瓘學問深博 明習文藝. 與尙書郞索靖俱善草書. 時號一臺二妙. 漢末張芝亦善草書. 論者謂 瓘得伯英筋 靖得伯英肉. 瓘筆勝靖. 然有楷法遠不能及靖. 靖字幼安 敦煌人. 少有逸群之量. 與鄕人氾衷‧張彪‧索紒‧索永俱詣大學 馳名海內 號稱敦煌五龍. 靖該博經史. 擧賢良 對策高第 累遷遊擊將軍. 伯英芝字也.

진서(晉書)에 위관(衛瓘)의 자는 백옥(伯玉)이니 하동(河東) 안읍(安邑) 사람이다. 무제 때 상서령(尙書令)에 제수되었고, 시중을 더하였다. 그의 성품은 엄정하여 법도로 부하 부렸다. 상서 보기를 참좌(參佐)와 같이 하였고, 낭을 아전과 같이 여겼다. 위관은 학문이 깊고 넓었으며, 문예에 대해서 밝게 익혀 상서랑(尙書郞) 색정(索靖)과 초서를 잘 썼다. 당시에 일대이묘(一臺二妙)라 불렀다. 한나라 말기에 장지(張芝)도 또한 초서를 잘 썼는데, 평론하는 사람들이 위관은 백영(伯英)의 근육을 얻었고, 색정은 백영의 살을 얻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해서의 필법에 있어서는 아득히 색정에게 미치지 못하였다. 색정의 자는 유안(幼安)이니 돈황(敦煌) 사람이다. 어렸을 적에 무리에서 특출한 도량이 있었다. 고을 사람 범충(氾衷)‧장표(張彪)‧색개(索紒)‧색영(索永)과 함께 대학에 나아가 배워 천하에 이름이 자자하니, 돈황오룡(敦煌五龍)이라고 불렀다. 색정은 경사에 해박하여 현량과에 응시하여 대책(對策)으로 쓴 글이 장원으로 급제하여 거듭 관직에 임명되어 유격장군(遊擊將軍)이 되었다. 백영(伯英)은 장지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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