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몽구

燕昭築臺

황성 2009. 6. 3. 14:30

 燕昭築臺(44)

史記 燕昭王卽位 卑身厚幣 以招賢者. 謂郭隈曰 齊國因孤之國亂而襲破燕. 孤極知燕小力少 不足以報. 然誠得賢士以共國 以雪先王之恥 孤之願也. 先生視可者. 得身事之. 隈曰 王必欲致士 先從隈始. 況賢於隈者 豈遠千里哉. 於是昭王爲隈改築宮而師事之. 樂毅自魏往 鄒衍自齊往 劇辛自趙往. 士爭趍燕. 後與秦‧楚‧三晉合謀伐齊敗之. 齊城之不下者 唯聊‧莒‧卽墨. 餘皆屬燕. 孔文擧與曹公書曰 昭王築臺以尊郭隈 鮑昭樂府曰 豈伊白璧賜 將起黃金臺. 注云 燕昭王置千金於臺上 以延天下之士.

사기(史記)에 연나라 소왕(昭王)이 즉위하여 자신을 낮추고 폐백을 두터이 하여 현자를 초빙함에 곽외(郭隈)에게 말하기를, “제나라가 우리나라의 난리로 인하여 연나라를 엄습하여 침범하였다. 나는 연나라가 작고 힘이 모자라 보복할 수 없음을 지극히 알지만 진실로 어진 선비를 얻어서 나라를 함께 운영하여 선왕의 치욕을 갚고자함이 나의 소원이니, 선생이 가능한 사람을 보고 제가 섬길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하니, 곽외가 말하기를, 왕께서 선비를 이르게 하고자 하시면 먼지 저로부터 시작한다면, 더구나 저보다 어진 사람이 어찌 천 리 밖에서 이르지 않겠습니까?” 하였다. 이에 소왕이 곽외를 위하여 궁실을 개축하여 스승으로 섬기니, 낙의(樂毅)는 위나라로부터 가고, 추연(鄒衍)은 제나라로부터 가고, 극신(劇辛)은 조나라로부터 가서 선비들이 다투어 연나라로 달려왔다. 뒤에 진(秦)‧초(楚)‧삼진(三晉)과 함께 계획하여 제나라를 정벌하여 무너뜨리니, 제나라 성 가운데 항복하지 않는 것은 오직 유(聊)‧거(莒)‧즉묵(卽墨)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연나라에 소속되었다. 공문거(孔文擧) 여조공서(與曹公書)에 이르기를, 소왕이 누대를 건축하여 곽외를 높였다. 포소(鮑昭)의 악부(樂府)에, “어찌 이 흰 구슬을 하사하는고, 장차 황금누대를 건설하려 함일세.” 주에 “연소왕이 천금을 누대 위에 두어 천하의 선비를 끌어들였다.” 하였다.

'기타 > 몽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瓘靖二妙  (0) 2009.06.03
鄭莊置驛  (0) 2009.06.03
燕昭築臺  (0) 2009.06.03
莊周畏犧  (0) 2009.06.01
賈誼忌鵩  (0)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