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욱……있는데:《논어》 〈술이(述而)〉 에서 ‘공부를 하다가 막혀서 가슴속으로 애타지 않고, 말로 표현하지 못해 입을 달싹이며 답답해하지 않는다면[不憤不啓 不悱不發] 스승이 깨우쳐 줄 수 없다고 한 것을 원용한 말이다. 2) 세 개의 역(亦) 자:《논어》 〈학이(學而)〉 첫 장에 “배우고 그것을 때로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지방으로부터 찾아온다면 즐겁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는다면 군자가 아니겠는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라고 한 것에서 ‘또한[亦]’이 세 번 반복된 것을 가리킨다. 3) 노사(蘆沙) 선생:기정진(奇正鎭, 1798~1879)을 말한다. 자는 대중(大中), 호는 노사(蘆沙), 본관은 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