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恕” 중간에 모점 사용(忠、恕)
중국 본에는 표점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충과 서에 대해서
忠은 이렇게
恕는 이렇다
등의 설명이 있을 경우에는 표점을 하는 것 좋다고 합니다.
<<존재집>>에서 충과 서를 설명한 곳은 모점을 찍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모점
모점을 찍는 경우.(명사형)
其將竝以衒技自鬻*壞盡尊周之義勘之哉?
驅之於忘先媚虜*不孝無義之科.
因此而被以‘索筆’*‘受幣’之目
實亦由於家力之不逮*藥補之難繼.
모점을 찍지 않는 경우
예를 들면
家力之不逮, 藥補之難繼, 皆---하다고
하여 병렬로 나열 된 것은 모점을 찍지 않는다고 합니다.
夫子之仁, 君臣之義, 夫婦之別, 長幼之序, 皆不實矣.
是尙可以少安怖懼之私心*少變膠固之私義,
=> 少安怖懼之私心, 少變膠固之私義 찍지 않음. (술어 목적어 구조일 경우에는 찍지 않음)
인용구
직접 인용일 경우.
<<詩經>>曰: “瞻彼淇奧, 綠竹猗猗。有斐君子! 如切如磋, 如琢如磨。”
간접 인용일 경우
<<詩經>>曰“如琢如磨”,
“ ”의 밖에 표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경>>의 한 구절을 인용한 경우에는 간접인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불완전 인용
“ ” 안에는 표점을 하지 않고, 밖에 표점을 합니다.
다만 구절이 길 경우에는 안에 표점을 하고 마지막에는 표점을 하지 않음. “----, -----.-------,-----” ,(.)
*
春秋大義에서 春秋에 제가 책 표시(<< >>)를 해 두었는데,
일반 명사화 된 것은 표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제가 <<春秋>>大義로 표시한 것을 春秋大義로 그대로 두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만, 춘추대의는 이렇고 서경대의라고 했을 때는
‘<<춘추>>대의, <<서경>>대의’ 라고 책표시는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