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주석
10.9
황성
2013. 10. 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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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自靖):마땅히 다해야 할 의리를 편안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여기에서는 의리를 다한다는 뜻이다. 《서경》 〈미자(微子)〉에, “스스로를 편안하게 하여 사람마다 나름대로 선왕에게 뜻을 전한다.[自靖 人自獻于先王]”라는 내용이 보인다. 채침(蔡沈)은 주석에서 “각자 마땅히 다해야 할 의리를 편안하게 여겨 나름대로 자신의 뜻을 선왕에게 아뢰어 신명(神明)에게 부끄러움이 없게 할 따름이다.[各安其義之所當盡 以自達其志於先王 使無愧於神明而已]”라고 설명하였다.《書經 微子 蔡沈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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